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약초 및 피부관리 방법

약초

아토피는 계속적으로 재발되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습진 질환으로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되는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유전적 요인보다는 대기오염이나 생활환경 및 습관 등 후천적 요인으로 주로 생겨납니다. 아토피의 가려움은 피부가 건조할 때 많아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 피부 수분을 보충해 주기도 하지만 가려움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

첫째, 토마토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 속의 나쁜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주고 피부 보습력에 좋습니다.

둘째, 우엉

다량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항염 효과가 뛰어나 피부 트러블이나 아토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셋째, 청국장과 낫또

다량의 유익균이 들어있어 인체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넷째, 파프리카

빨간색과 주황색의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섯째, 당근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염, 항균 작용 효과도 뛰어난 당근은 열로 인한 영양소 파괴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콩과 두부

폴리페놀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가라앉혀 주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줍니다. 

일곱째, 배

이뇨작용을 활성화시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킵니다. 

여덟째, 현미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고 노폐물을 배출시킵니다.  

아홉째, 키위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면역력을 눂여줍니다.  

 

아토피에 좋은 약초

일년 내내 가려운 고통에 시달리기 때문에 아토피에 좋은 약초를 알아보고 약초를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면 심신의 안정까지 되찾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로 인해  피부 수분도 보충하고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아토피에 좋은 약초를 달여 마십니다. 

첫째, 쇠비름

잎과 줄기에 수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고, 항산화 성분들의 강력한 항균작용으로 몸속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차로 끓여서 복용하면 피부의 세균성 질환에 좋습니다. 쇠비름은 설탕과 1:1 비율로 효소를 만들어 숙성시킨 후 물과 희석하여 물 대용으로 마시거나 건조된 쇠비름을 따뜻한 물에 넣고 우려 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습니다. 또, 쇠비름 한 움큼에 3리터의 물을 넣어 달인 물이 1리터가 될 때까지 다려서 미지근할 때 환부에 바르면 재발을 예방 할 수 있고, 남은 달인 물은 냉장 보관하여 사용할 때마다 끓여서 미지근하게 식혀 사용합니다. 

둘째, 유근피

느릅나무 뿌리 껍질인 유근피는 천연항생제라 할 만큼 인체에 아주 좋은 효능이 있습는다. 피부미용, 피부 부스럼, 종기, 상처치료에 좋고 유근피를 끓인 후 식혀서 하루에 3~5잔 정도 마시거나 물이 식은 후  세안이나 목욕을 하면 좋습니다. 

셋째, 꾸지뽕

피부 각질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진피층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어 가려움증을 완화시킵니다. 

넷째, 어성초

체내의 열이 해소되지 않을 때 열독이 피부층에 쌓여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열독을 해소시켜주면 피부 염증은 완화됩니다. 어성초는 몸의 노폐물이나 독소 등을 밖으로 배출, 해독하고 쿠에르치트린 성분이 혈액을 맑고 몸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피부 재생과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작용으로  염증 피부 치료에 효과적으로, 달여서 마시거나 스킨처럼 피부에 사용합니다. 칼륨, 데카 오일 아세트 등 다양한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녹아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영양분 공급을 더욱 원활하게 해 주며 항염, 항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다섯째, 그라비올라

칼륨 함량이 높고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며 항암 치료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습니다. 잎을 뜨거운 물로 우려내 차로 마시거나 차를 식혀 미스트로 만들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여섯째, 수세미

성질이 차갑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어 열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하며 보습효과와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습니다. 즙을 내어 피부에 발라주면 가려움이 덜하고 말려 따뜻한 차로 섭취해도 좋습니다.

일곱째, 탱자

건조한 피부에 가려움증을 진정시키고 더부룩하거나 체한 속을 부드럽게 해 주며 피로를 풀어주고 눈 건강, 혈액순환,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끓여 먹거나 매실액처럼 만들어 음용하면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 알레르기 기침 등을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여덟째, 붉나무

건선 피부질환에 효능이 좋아 마시거나 씻는 데 사용하는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소량 함유하고 있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분들이 사용하면 안 되고 자신의 체질을 알고 사용해야 되는 약초입니다. 

아홉째, 노박덩굴

줄기 및 열매를 함께 이용하여 복용하거나 세안 등으로 이용하면 피부 미용에 좋고 피부 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기름기가 함유되어 있어 대량 복용하면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소량씩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 번째, 자초

열독은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피부 염증이 진행되는데 자초는 체내의 열을 내리고 독소를 배출, 혈액순환을 도우며 항염효과가 있어 아토피 등의 피부염증을 완화시켜줍니다.

 

 

 

 아토피 피부관리 방법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환자의 피부는 건조하고 외부환경에 예민합니다.  정상인은 참을 수 있는 자극에도 참을 수가 없어서 피부를 긁어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므로 피부 치료관리를 세심하게 해야 합니다.

첫째, 피부는 항상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목욕물은 미지근한 온도로 맞추고 목욕 후에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둘째, 적절한 실내 온도 및 습도를 맞춥니다.

온도, 습도가 높으면 땀이 나거나 피부에 자극을 줘 가려움증이 악화됩니다.

셋째, 면소재의 옷을 입고 손톱은 짧게 깎습니다.

가려운 부위의 피부를 긁어서 상처가 생길 경우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므로 손톱은 항상 짧게 깎아줍니다.

넷째,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아토피 피부가 악화되는 원인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어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과 주의점을 알아야 합니다.

다섯째, 아토피 환아는 모유를 먹이고 이유식도 6개월 이후부터 시작합니다.   

모유는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음식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민감하게 발생하므로 이유식도 가급적 늦춥니다.

여섯째, 집안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은 주의하여 키웁니다.

동물의 털이나 비듬, 분비물 등은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곱째, 전문의의 진료에 따라 약물치료도 병행합니다.  

부작용 걱정 때문에 약물치료를 멀리하기보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가려움증과 알레르기 염증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덟째,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나 온도 변화를 조심합니다.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 수면장애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아홉째,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조심합니다.  

전문의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 번째, 영유아기 환아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영유아기에 아토피 피부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3명 중 2명은 소아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옮겨갈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