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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클렌징 폼, 오일의 차이점과 민감성, 지성, 건성 피부 타입 별 클렌저 종류

by 스볼컵 2021. 6. 11.

다양한-클렌저-제품들
클렌저

피부 건강을 위해 화장만큼이나 올바른 세안 방법이 중요합니다. 세수를 할 때 깨끗하게 해야 피부에 좋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올바른 방법을 아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세안제들로 여러 번 씻으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만 줄 수 있습니다.

 

 

 

클렌징 폼과 클렌징 오일의 차이점

클렌징 폼은 물을 기반으로 계면활성제를 섞은 세안제이고 클렌징 오일은 기름을 기반으로 계면활성제를 섞은 세안제입니다. 색조화장품은 일상생활에서 물이 닿을 일이 많아 수용성 성분을 기반으로 하면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지용성으로 오일을 기반으로 한 성분들이 많습니다. 화장을 안 한 상태에서는 물을 기반으로 하는 클렌징 폼만 써도 괜찮지만 화장을 한 상태에서 클렌징 폼만 쓰면 화장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색조 화장을 했을 때는 클렌징 오일을 바르고 살살 문질러 주면서 유화되기를 기다립니다. 물을 조금 얼굴에 묻혀서 다시 문질러 주면 하얗게 되는데 화장품과 클렌징 오일이 섞이는 유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후 얼굴을 닦고 클렌징 폼으로 다시 한번 닦습니다. 여드름 피부도 얼굴에 피지가 많아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클렌징 오일을 써야 합니다.

 

 

 

피부 타입 별 클렌저 종류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한데 깨끗하게 지워진다고 무작정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선택해 세안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세안제의 종류도 클렌징폼, 클렌징 젤, 클렌징 밀크 등 다양해져서 자신 피부 타입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세안제도 달라야 합니다.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폼클렌징을 사용하게 될 경우 오히려 피부가 민감해 지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알고 알맞은 제품을 사용하면 얼굴을 깨끗하게 세안하고 각질, 피지, 모공 등 전반적인 피부 케어를 통해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

피부가 너무 민감해 조금만 자극적이어도 붉어지면 트러블은 물론 피부에 자극을 최대한 덜어주는 순한 제품으로  pH 약산성 클렌저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첫째, 저자극의 pH 약산성 제품이 좋습니다.

둘째, 자극이 많이 가지 않도록 시간을 최소화합니다.

셋째, 스크럽 타입의 클렌저 제품은 피합니다.

건성피부

얼굴에 윤기가 없고 세안하고 나서 얼굴이 당긴다면 보습 성분이 함유된 클렌저를 사용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클렌징 단계가 많아지면 더 건조해지고 피부가 손상되며 탄력도 떨어지므로 올인원 클렌징으로 세안을 하도록 합니다. 색조 메이크업이 진한 편이면 립 앤 아이 전용 리무버로 1차 세안을 한 다음 클렌징해줍니다.

첫째, 보습 성분이 함유된 오일 혹은 크림 제품을 사용합니다.

둘째, 지나치게 뽀드득 거리는 세안제는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셋째, AHA 성분이 들어있는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AHA 성분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표피에 작용하며 건성피부가 사용하면 좋습니다.

지성피부

유분이 많고 피지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지성피부는 유분기가 많은 오일 타입을 자주 사용하면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피하고 워터 타입으로 1차 세안하고 2차로 젤이나 폼을 사용해주면 좋습니다. 모공 축소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나 오일리 하지 않은 워터 혹은 젤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합니다. BHA 성분은 피지막을 뚫고 모공 속 피지와 블랙헤드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지성피부에 좋습니다. T존 부위에 피지가 더 많을 경우 집중적으로 더블 클렌징해주면 효과적으로 모공 케어가 되면서 매끈하고 산뜻한 피부로 가꿔줍니다.

첫째, 오일 타입 대신 젤, 크림 또는 워터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모공 수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BHA 성분이 들어있는 클렌저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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